또래 여학생 감금하고 머리카락 자른 10대 2명 입건
김유아 2023. 7. 7. 21:05
또래 여학생을 감금하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수협박, 특수폭행, 공갈죄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6일) 오전부터 약 7시간동안 파주시 와동동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을 가두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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