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HOT 웹툰] 판타지 기업물?‘상남자’ ‘운명을 보는 회사원’

최수문기자 기자 2023. 7.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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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보는 능력이 회사라는 조직 생활에서는 어떻게 발현될까.

이번주 소개되는 웹툰은 네이버웹툰의 판타지 기업물인 '상남자'와 '운명을 보는 회사원'이다.

제작에는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이 참여한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어느 날 시주를 부탁하다가 주인공 영훈을 발견한 스님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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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래는 보는 능력이 회사라는 조직 생활에서는 어떻게 발현될까. 이번주 소개되는 웹툰은 네이버웹툰의 판타지 기업물인 ‘상남자’와 ‘운명을 보는 회사원’이다.

◇상남자=성공을 위해 주변을 돌아보지 않으며 결국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성전자에서 정점에 오른 샐러리맨 한유현. 하지만 부인마저 떠나는 등 성공한 자신의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는다. 동기의 장례식장 조문 후 귀갓길에 그 동기의 환영을 쫓아 방문한 술집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체험을 한다. 눈을 떠보니 한성전자 입사 전인 어린 나이의 시절로 돌아와 있다. 모든 기억은 그대로여서 미래를 볼 수 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했다. 웹툰은 국내 만화전문기획사인 재담미디어가 제작을, ‘아이소포스’, ‘명검’의 도가도 작가가 맡았다. 2021년 상남자의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제작에는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이 참여한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어느 날 시주를 부탁하다가 주인공 영훈을 발견한 스님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라고 생각한다. 영훈을 거둔 스님은 20여 년의 시간 동안 영훈이 욕심을 버리고 신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수행을 시킨다.

하산한 영훈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을 살고자 하지만 타고난 능력은 어쩔 수 없는 법이다. 영훈은 사주와 관상만으로 상대방의 운명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회사와 꼬이는 관계들은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문피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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