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 무단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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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 잠적했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3-4일 사이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이탈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6명 역시 무단이탈한 바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체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돼 괴산군과 함께 도내 첫 공공형 계절근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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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 잠적했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3-4일 사이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이탈했다. 3일 오후와 4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개월짜리 취업비자(C4)로 들어와 남보은농협 주선으로 농가에 파견돼 일손을 돕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다.
앞서 지난달 1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6명 역시 무단이탈한 바 있다. 이들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체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돼 괴산군과 함께 도내 첫 공공형 계절근로를 시작했다.
하장성에서 공무원 1명이 동행해 근로자(남성 42명, 여성 7명)의 생활과 작업 관리 등을 지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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