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호황'...LG에너지솔루션 6분기 연속 매출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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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배터리 톱 티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0%, 영업이익은 21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금액을 제외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007억 원이 된다.
2분기 매출은 8조77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706억 원)보다 73% 증가했는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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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6166억원, 전년동기比 218% 증가
국내 최대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배터리 톱 티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0%, 영업이익은 21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분기 매출은 8조7735억 원, 영업이익 6116억 원이다. 이번 2분기는 지난 1분기보다는 매출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공제액(Tax Credit)은 1109억 원이다. 이 금액을 제외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007억 원이 된다.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1조2448억 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1조2137억 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은 8조77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706억 원)보다 73% 증가했는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6개 분기 연속 최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에 발표한 2분기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이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세부 내용은 오는 27일 기업설명회에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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