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큐피드' PD 추가 고소 "횡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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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 소속사가 노래 '큐피트'를 만든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추가 고소했다.
7일 어트랙트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안성일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달 27일 안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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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 소속사가 노래 '큐피트'를 만든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추가 고소했다.
7일 어트랙트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안성일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달 27일 안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은 "더기버스 측에서 받은 인수인계 자료를 정리하던 중 사전협의 없이 진행한 횡령 건이 발견돼 이를 용역계약업체에 확인한 결과, 더기버스 측이 용역계약서를 위조해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표의 범죄혐의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추후 또 다른 범죄혐의가 드러날 경우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새나·키나·아란·시오)는 어트랙트가 제작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피프티피프티는 데뷔 135일 만에 노래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며, '중소돌(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 무리한 일정 강행 등을 문제 삼으며 소속사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 배후로 더기버스를 지목하면서 지난달 27일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안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앨범 작업 과정에서 음악 작업을 주도적으로 해온 메인 프로듀서다. 더기버스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멤버들이 주체적 판단을 내려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한 것이라고 맞섰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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