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Speak Now’ 재녹음·발매…팬들을 위한 선택 [DA: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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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0년 발표했던 3집 앨범 '스피크 나우(Speak Now)'를 다시 녹음해 재발매했다.
6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피크 나우'의 재발매를 자축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재발매한 배경에는 그의 곡을 둘러싼 마스터권 이슈가 관련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1년 4월 2집 '피어리스(Fearless)'를 시작으로 과거 앨범들을 재녹음해 다시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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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피크 나우’의 재발매를 자축했다. 그는 “여기 있다. 이것은 당신의 것이고, 나의 것이며, 우리의 것”이라며 “이 앨범은 18세에서 20세 사이 젊은 여성으로 살았던 변덕, 환상, 가슴앓이, 드라마 그리고 비극들에 대해서 혼자 쓴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나는 끊임없이 트랙리스트를 만들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에 몰두했던 때를 기억한다.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나의 곡들을 떠나보내야 했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자랑스러운 노래들”이라며 자신의 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재발매한 배경에는 그의 곡을 둘러싼 마스터권 이슈가 관련 있다. 그는 14세에 데뷔할 당시 모든 저작권을 빅머신 레코드에 넘기겠다는 조항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음악을 사용할 때마다 빅머신 레코드에 허가를 받아야 했다.
2019년 1월 스쿠터 브라운이 빅머신 레코드를 인수하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6개 앨범에 대한 마스터권을 한 투자 펀드에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원)에 매각했다. 스쿠터 브라운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한차례 불미스런 이슈가 있었던 바. 테일러 스위프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1년 4월 2집 ‘피어리스(Fearless)’를 시작으로 과거 앨범들을 재녹음해 다시 선보여 왔다. 4집 ‘레드(Red)’에 이어 이번 ‘스피크 나우’는 세 번째 재녹음 앨범이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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