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11살 금쪽이, 직접 오은영에 SOS “한번만 도와주세요”(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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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금쪽이가 '금쪽같은 내새끼'에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7월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금쪽이는 "힘든 점이 많다.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고 싶은데. 선생님이랑도"라며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어울리지 못한다. 어울리고 싶다. 한 번만 도와달라.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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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1살 금쪽이가 ‘금쪽같은 내새끼’에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7월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12살 딸, 11살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 출연했다. 금쪽이 엄마는 8년 전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
11살 금쪽이는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 영상에서 금쪽이는 “힘든 점이 많다.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고 싶은데. 선생님이랑도”라며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어울리지 못한다. 어울리고 싶다. 한 번만 도와달라.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금쪽이 엄마는 “제가 없는 곳에서 어려움이 있다. 누나랑 둘이 있든가, 학교에서도 마음에 안 들면 반에서 뛰쳐나가거나 담임 선생님한테도 막말을 한다”라고 전했다.
장영란이 “엄마한테는 괜찮나”라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저한테는 한 번도 그러지 않는다. 선생님한테 얘기를 들으면 안 믿기는 거다”라며 자신이 없는 곳에서 돌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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