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아파트서 여성 쫓아가 때린 30대 경찰 출석…추후 소환

김정진 2023. 7. 7.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한밤중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입건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3일 0시30분께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변호사를 선임한 뒤 조사에 응하겠다고 A씨가 밝힌 데 따라 일단 입건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원경찰서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한밤중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입건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3일 0시30분께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토대로 전날 밤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으며 경찰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자진 출석했다.

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집 앞까지 따라가 입을 막고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죽기 싫으면 따라 와"라며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변호사를 선임한 뒤 조사에 응하겠다고 A씨가 밝힌 데 따라 일단 입건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