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 또 점검'…원주시 '싸이 흠뻑쇼'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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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가수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원주' 공연을 앞두고 원주시가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공연 당일 2만5천명의 관람객이 원주종합운동장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연장 내·외부 안전요원 배치, 공연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질서 유지, 충분한 이동통로 확보, 구급차 배치 등을 점검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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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오는 8일 가수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원주' 공연을 앞두고 원주시가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공연 당일 2만5천명의 관람객이 원주종합운동장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7일 안전자문단과 함께 무대 공연장 및 주변 전기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특히 공연장 내·외부 안전요원 배치, 공연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질서 유지, 충분한 이동통로 확보, 구급차 배치 등을 점검 점검했다.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여중, 교동초, 평원중 등 4곳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 교통관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에도 원주경찰서와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대책 회의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관람객들도 공연 질서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전 리허설 시 소음이 예상되니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행사 당일 종합운동장 일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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