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부 사마라 폭발물 제조공장서 폭발...사상자 8명 발생

유은실 2023. 7. 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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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부 사마라 지역의 폭발물 제조공장에서 7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났다.

이날 타스, AFP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폭박물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나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지역 재난 당국도 사마라 차파예프스크에 있는 프롬신테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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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과정서 폭발 추정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러시아 중부 사마라 지역의 폭발물 제조공장에서 7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날 타스, AFP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폭박물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나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지역 재난 당국도 사마라 차파예프스크에 있는 프롬신테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프롬신테즈는 구소련 시절부터 산업용 폭발물과 화학물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 의원인 알렉산더 킨슈타인은 파이프에 남아있던 물질이 용접 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20일에도 중부 탐보프 지역의 화약 공장에서 폭발로 5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만, 주 당국은 외부의 공격이나 사보타주(비밀 파괴공작) 가능성을 배제했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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