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8·9일[볼만한 주말영화]

기자 2023. 7. 7. 20: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납치된 형 구하려면 멈추지 않고 달려야 해

시네마 <빅매치>(OBS 토 낮 12시) = 배우 이정재와 신하균이 선보이는 초특급 오락액션 ‘빅매치’는 익호(이정재)의 무한 질주로부터 시작된다. 익호의 형(이성민)이 천재 악당(신하균)에게 납치되고, 익호는 기필코 형을 구하겠다며 집을 나선다. 천재 악당과 벌이는 빅매치에는 ‘멈추면 터진다’는 단 하나의 규칙이 있다. 불굴의 전사인 익호는 노래방에서 캐럴까지 부르며 임무 아닌 임무를 수행한다. 이 모습을 CCTV로 지켜보던 천재 악당은 “더 신나게!”라며 박장대소한다. 과연 익호는 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유치장 탈출은 물론, 서울 시내 전체를 무대로 끊임없이 달리는 익호의 질주가 시작된다.

사막 한가운데 고대문명이 남긴 4차원 통로

시네마 <스타게이트>(EBS1 일 오후 1시25분) =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작품 <스타게이트>는 1994년 개봉 당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공상 과학적 세계를 보여준다. 영화는 1928년 이집트 사막 한가운데에서 신비한 원형의 인공물이 발견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연구가인 잭슨은 공군 특수부대의 연구소와 함께 인공물의 정체를 밝힌다. 연구 결과, 인공물은 고대 문명이 남긴 것으로 4차원 세계로 가는 통로로 밝혀진다. 잭슨은 오닐 대령이 이끄는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간다. 과연 이들이 경험하게 될 신세계는 어떤 곳일까.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