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8일) 전국 흐리고 무더위…남부지방은 강한 비

이정민 2023. 7. 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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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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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남부지방 중심으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또 모레 아침까지 강원남부와 충천권남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특히 경상권, 전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 전남남해안, 경상권, 제주도 30~80㎜ ▲전라권, 충청북부 5~40㎜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대구 20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 등이다.

내일 새벽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남부 해상·남해상·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와 동해상은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또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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