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수천억 줘도 못 바꿔”…정우연, 거짓말로 전혜연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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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
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59회에서 증인석에 앉은 강세나(정우연 분)가 거짓으로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에게 강세나를 반드시 증인석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결국, 증인석에 앉은 강세나는 윤이창(이훈 분)의 생일을 축하하러 산장에 간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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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
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59회에서 증인석에 앉은 강세나(정우연 분)가 거짓으로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솔(전혜연 분)은 문도현(진주형 분)의 신문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무고를 주장했다. 윤솔은 보험금 12억을 갖기 위해 살해했다고 하는 문도현에게 “수천억을 줘도 절대로 못 바꿔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에게 강세나를 반드시 증인석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 밸브를 일부러 망가뜨리고 유유히 산책을 가다니요”라며 문도현의 주장에 분노했다. 그는 “인간이 아니에요. 우리 저쪽이랑 제대로 붙어봅시다”라고 전했다.
결국, 증인석에 앉은 강세나는 윤이창(이훈 분)의 생일을 축하하러 산장에 간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또한, 윤솔이 하진우가 재벌인 것을 알고 접근했다며 모함까지 한 것. 문도현도 “공황장애 모친, 마약 전과 부친이 거추장스러워 방화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거 아닙니까?”라며 윤솔을 압박했다. 윤솔이 ‘설마 그때 불이 났던 거였어? 그래서 그걸 숨기려고?’라며 강세나로 인해 불이 난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에서 5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세나 너무 뻔뻔하다”, “문도현이 그릇된 사랑으로 죄 없는 사람을 살인마로 몰아가네”, “도현이 삼촌이라도 자백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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