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 가능한 휴대폰이 '단돈 1만5000원'…인도서 출시

이보배 2023. 7. 7.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통신 부분이 인터넷이 가능한 12달러(약 1만5000원)짜리 휴대폰을 출시했다.

인도는 이번에 출시된 휴대폰을 통해 3억명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통신 부분이 인터넷이 가능한 12달러(약 1만5000원)짜리 휴대폰을 출시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릴라이언스가 이날 도농 통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저가폰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처폰으로 사용자에게 2G에서 4G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는 저렴한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인도 도시와 농촌 간 모바일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룸버그는 "세계는 5G를 넘어 6G를 향해가고 있지만 인도의 시골 대중들은 여전히 2G에 갇혀 있다"면서 "인도의 휴대폰 사용인구는 2분기 현재 11억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 중 약 2억5000만명이 지금도 2G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는 이번에 출시된 휴대폰을 통해 3억명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