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 60억 원대 ‘전세 사기’ 2명 구속 기소
최혜진 2023. 7. 7. 19:52
[KBS 광주]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6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순천과 전북 전주 등에서 빌린 돈이나 전세보증금으로 아파트 수십채를 매수한 뒤 신혼부부 등 임차인 45명으로부터 보증금 68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대부업자에게 높은 이율로 돈을 빌리거나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 약정으로 매수 자금을 마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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