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눈, 먹어도 될까? [숏폼]

이창민 2023. 7. 7.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유타주 한 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박 과육 같은 빛깔을 띠어서 일명 '수박 눈'이라고 불리는데요.

이곳 눈이 붉은색을 나타내는 이유는 '클라미도모나스 니발리스'라는 녹조류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이 눈이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 한 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박 과육 같은 빛깔을 띠어서 일명 '수박 눈'이라고 불리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곳 눈이 붉은색을 나타내는 이유는 '클라미도모나스 니발리스'라는 녹조류 때문입니다.

주로 극지방이나 고산지대에서 발견되는데 햇볕이나 자외선이 강해지면 열을 흡수하는 붉은색 색소로 만들어 세포를 보호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는 이 눈이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지표면 온도가 올라가고 빙하의 녹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수박 눈 #눈 #녹조류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