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통합위 출범...경기·인천 원외 당협위원장 대거 참여
경기·인천 원외 당협위원장이 대거 참여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선의 이용호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당 국민통합위는 3개 분과위 총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중 경기·인천 원외 당협위원장 7명이 포함됐다.
‘지역통합분과’ 위원으로 임재훈 안양 동안갑 당협위원장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경제・계층통합분과’에는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각각 위원으로 임명됐다.
또한 ‘세대・젠더통합분과’ 위원으로 김필여 안양 동안을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민현주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이 활동하게 됐다. 최영희 국회의원(비례) 보좌관인 배봉수 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도 임명장을 받았다.
3개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으로 양금희 의원(지역통합분과위원장)과 윤창현 의원(경제・계층통합분과위원장), 서범수 의원(세대・젠더통합분과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기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통합위원회의 출범에 기대가 크다”면서 “국민통합위원회에 전적으로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위원장은 “그동안 당 상설위원회 운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 게 사실이었으나 국민통합위원회는 다르게 하겠다”며 “제22대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선거를 떠나서 우리 당의 기반이 열악한 호남과 취약한 지역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했으며 국민통합정당으로서의 행보를 실천하고, 정치적으로 당세가 열악한 지역의 인재를 영입하고 소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자는 기조를 제시했다. 아울러 각 분과위원회별로 역동적인 활동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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