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다이치 감독, “알리, 다시 축구 잘하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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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는 다시 축구를 잘하길 원한다.
알리는 축구보다 다른 분야에 더 관심을 가졌고 그러는 사이 알리의 축구 실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션 다이치 감독은 "알리가 다시 축구를 잘하고 뛰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알리는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난 알리는 만났지만 아직 훈련하는 모습을 보진 못했다. 또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 일단 알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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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델레 알리는 다시 축구를 잘하길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7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는 새 시즌을 앞두고 훈련장에 돌아온 최초의 선수고 8월 초 경기에 적응하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탁월한 센스와 날카로운 킥은 알리를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와 함께 비교되게 만들었다. 그만큼 알리는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재능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알리의 기량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알리는 축구보다 다른 분야에 더 관심을 가졌고 그러는 사이 알리의 축구 실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결국 감독들은 알리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그는 에버턴으로 이적하게 됐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하며 출전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알리는 그곳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당하며 에버턴으로 초라하게 복귀하게 됐다.
션 다이치 감독은 “알리가 다시 축구를 잘하고 뛰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알리는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난 알리는 만났지만 아직 훈련하는 모습을 보진 못했다. 또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 일단 알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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