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메디컬 테스트 완료…조만간 발표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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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철기둥' 김민재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의 주요 부분을 마쳤다"며 "선수 측에서 가능한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뮌헨 구단 의료진이 한국으로 건너와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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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철기둥' 김민재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의 주요 부분을 마쳤다"며 "선수 측에서 가능한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단계는 5000만 유로(약 71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뮌헨이 발동하는 것"이라며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6일 퇴소했다.
김민재는 퇴소 후 곧장 서울로 이동, 한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외신에 따르면 뮌헨 구단 의료진이 한국으로 건너와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나폴리(이탈리아)에 지불하고 김민재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세후 연봉 1200만 유로(약 170억원)에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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