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푸들 생매장한 30대 견주에 실형 구형

안서연 2023. 7.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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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30대 견주에 대해 검찰이 재판부에 실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범행을 도운 4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19일 새벽 3시쯤 제주시 내도동의 한 공터에서 구덩이를 판 뒤 살아있는 푸들을 땅에 묻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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