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인사위 없이 채용’ 적발
손원혁 2023. 7. 7. 19:45
[KBS 창원]경상남도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이 13차례 걸친 채용에서 채용 절차와 합격자 등을 심의하는 인사위원회를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선발한 32명에 대해서도 범죄 경력 조회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여성가족재단이 연구사업을 하면서 착수보고나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을 하지 않은 사업 16건을 확인했고, 전체 연구 용역 66건 가운데 46건은 이사회 승인 없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왕 엘리베이터 폭행남’ 구속…상계동 폭행남 검거
- [단독] 이주노동자 집단 폭행한 10대들…외면 당한 구조 요청
- 택시 덮친 돌 더미…연이은 장맛비에 추가 피해 ‘우려’
- ‘신생아 암매장’ 엄마…“원치 않은 임신이었나” 물음에 그 대답은? [현장영상]
- “시험에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냈는지 제출”…전교조 ‘검열’ 반발
- [단독] “멍청하고 충성심 약해” 폭언…특전사 장군 수사 착수
- 용식이·장관·MB맨…대통령 특보로 돌아온 유인촌
- 문제풀이 앱 문제가 기말고사에…재시험에 ‘분통’
- [영상] 김연아 ‘금’ 약물에 빼앗겼나? 러시아 발칵…향후 파장은?
-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승연’으로 개명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