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결항·지연 잇달아

민소영 2023. 7. 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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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국제공항이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항공기 15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국내선 220여 편과 국제선 5편이 각각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구름 높이가 최저 60m로 내려오면서 이날 오전 구름고도 특보가 내려졌고, 오후 들어선 급변풍 특보가 발효됐다가 현재는 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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