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주말 사태 진정 분수령···비상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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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별 금고 지점에 주말 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자금 인출 현안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가동 적극 협조' 공문을 개별금고에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9일간 중도 만기 해지 이용자와 고액 예치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통해 우려를 진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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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별 금고 지점에 주말 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자금 인출 현안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가동 적극 협조’ 공문을 개별금고에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9일간 중도 만기 해지 이용자와 고액 예치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통해 우려를 진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일 간 활동 결과를 제출해달라는 요청도 함께 전했다. 중앙회는 “회원들의 불안감에 따른 자금 인출은 연일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음주 영업이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말이 사태 진정의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를 향한 불안 심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점포에서 예금 인출이 줄을 잇자 추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앙회는 “금고 위기론 확산 차단 및 인출 사태 진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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