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처음 보는 여성 따라가 폭행 후 도주'...30대 남성 자수

예병정 2023. 7. 7.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처음 본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자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오후 5시 30분께 폭행 혐의를 받는 30대 초반 남성 A씨가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께 상계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후 여성의 집 앞에서 손으로 입을 막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박지혜기자
[파이낸셜뉴스] 심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처음 본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자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오후 5시 30분께 폭행 혐의를 받는 30대 초반 남성 A씨가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해 조사하려 했으나 변호인 선임 후 조사받겠다고 해 귀가 조치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께 상계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후 여성의 집 앞에서 손으로 입을 막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도주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경찰은 "추후 출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