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주민들, ‘양평고속도로 사업 정상화 범군민대책위’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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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주민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양평군은 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범군민대책위 결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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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주민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양평군은 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범군민대책위 결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협의회장들은 조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 범군민대책위를 꾸려 군민 대상 10만 서명운동과 플래카드 게시, 국민청원,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범군민대책위가 구성되면 국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상급 기관에 탄원을 제기하고 사업 재개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이장협의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임원들은 7일 오후 6시 30분 군청에서 범군민대책위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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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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