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가천대 길병원에 `리미니 서포트` 공급

가천대 길병원 전경. 리미니스트리트 제공

리미니스트리트는 가천대 길병원이 오라클 DB(데이터베이스)의 SW(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위해 자사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라클DB를 구축해 의료정보 시스템과 재무·구매·인사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 오라클DB 유지보수에 대해 더 나은 지원과 빠른 응답 서비스 및 효과적인 비용 절감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업그레이드 없이도 현재 오라클DB 버전에 대해 최소한 15년 동안의 전체 기술지원도 보장받게 됐다. '리미니 서포트'를 통해 표준 공급업체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 구성과 보안 및 운영도 지원한다는 게 리미니스트리트의 설명이다.

이종준 가천대 길병원 전산정보실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저장한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단기간 내 해결할 수 없다면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리미니스트리트는 IT부서의 비즈니스와 인프라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해 우리 요구에 부응하는 뛰어난 대응력을 가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미니 서포트' 도입 후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최적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 리미니스트리트 한국지사장은 "모든 조직은 예산·인력·시간이 제한된 IT리소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리소스를 전략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며 "기술 혁신과 변혁에 대한 길병원의 비전과 열정을 지원하고, 의료 분야와 환자에게 변화를 주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