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새 이사장에 장원삼 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노민호 기자 2023. 7. 7.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새 이사장에 장원삼 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원삼 신임 이사장은 외무고시 제15회 출신으로 1984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해 동북아시아국장, 주스리랑카대사, 뉴욕총영사 등을 거쳤다.

외교부는 장 이사장에 대해 "선진국형 개발협력 추진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란 코이카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원삼 신임 코이카 이사장.(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새 이사장에 장원삼 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원삼 신임 이사장은 외무고시 제15회 출신으로 1984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해 동북아시아국장, 주스리랑카대사, 뉴욕총영사 등을 거쳤다.

장 이사장은 특히 2017년 11월부턴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수석대표를 맡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협상을 지휘하기도 했다.

장 이사장은 2021년 12월부턴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직을 맡아왔다.

외교부는 장 이사장에 대해 "선진국형 개발협력 추진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란 코이카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이사장은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임기는 3년(1년 연임 가능)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