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폐수처리시설서 60대 작업자 질식…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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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시설의 하·폐수처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 불명에 빠졌다.
7일 부산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구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내 하·폐수처리장 지하 1층에서 공기 주입 작업을 하던 A(60대·남)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밀폐된 곳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유해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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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유해가스 흡입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
부산시 산하 시설의 하·폐수처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 불명에 빠졌다.
7일 부산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구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내 하·폐수처리장 지하 1층에서 공기 주입 작업을 하던 A(60대·남)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업무 확인 차 현장을 방문한 동료는 쓰러진 A씨를 발견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밀폐된 곳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유해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해당 하·폐수처리장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환기장치(팬)가 고장 나 출입을 제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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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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