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건너던 20대 외국인 물살에 휩쓸려…구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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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A(21)씨가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끌고 하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물에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거나 수위가 높아진 하천을 지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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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7일 오후 2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A(21)씨가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끌고 하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물에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전주에는 오전부터 4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날 전북 14개 시·군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거나 수위가 높아진 하천을 지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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