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건너던 20대 외국인 물살에 휩쓸려…구조 완료

김진방 2023. 7. 7.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오후 2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A(21)씨가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끌고 하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물에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거나 수위가 높아진 하천을 지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에 빠진 외국인 구조하는 소방대원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7일 오후 2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A(21)씨가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끌고 하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물에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전주에는 오전부터 4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날 전북 14개 시·군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거나 수위가 높아진 하천을 지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