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IAEA 보고서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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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비상시국회의추진위원회'는 오늘(7) 전북도청 앞에서 전북시국대회를 열고 해당 보고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IAEA가 오염수 투기에 면죄부를 주는 역할만 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태평양 주변국들에 피해만 끼치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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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비상시국회의추진위원회'는 오늘(7) 전북도청 앞에서 전북시국대회를 열고 해당 보고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북 지역 4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IAEA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제시한 자료에 근거해 편협하게 검증했고, 정작 중요한 정화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IAEA가 오염수 투기에 면죄부를 주는 역할만 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태평양 주변국들에 피해만 끼치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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