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왕' 김수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 '깜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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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 선수가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뽐내며 선두로 나섰습니다.
파5, 6번 홀에서 김수지가 힘차게 휘두른 두 번째 샷이 그린 위에 올라갑니다.
통산 4차례 우승을 모두 가을에 거둔 김수지는 이글 포함 5언더파로 선두에 올라서 여름 대회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수지의 이글 퍼트만큼 멋진 샷들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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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 선수가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뽐내며 선두로 나섰습니다.
홀컵에 쏙쏙 들어가는 멋진 샷들도 연달아 터져나왔는데요.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파5, 6번 홀에서 김수지가 힘차게 휘두른 두 번째 샷이 그린 위에 올라갑니다.
남은 거리는 약 14m, 과감하면서도 침착하게 퍼팅한 공은 홀컵으로 빨려들어가고, 김수지는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통산 4차례 우승을 모두 가을에 거둔 김수지는 이글 포함 5언더파로 선두에 올라서 여름 대회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지
- "이글을 생각하고 쳤는데 공이 굴러가는 게 들어갈 것 같아서 (들어가길) 조금 바랐던 것 같아요."
김수지의 이글 퍼트만큼 멋진 샷들도 나왔습니다.
손예빈은 그린 바깥에서 친 공을 그대로 홀컵에 넣어 버디를 낚았고, 김지영은 12m 롱 퍼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지난 대회 연장 접전을 펼친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과 준우승자 박현경은 모두 이븐파로 주춤했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박현경
- "작년에도 첫날 이븐파로 시작해서 둘째 날에 8언더파를 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약간 데자뷔 아닌가 싶어요."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첫날부터 혼전이 펼쳐지면서 내일 시작되는 2라운드에서는 우승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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