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 모의 김봉현 전 회장, 독방 구금 30일 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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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수감 중 탈옥을 모의했다 적발된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벌위원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한 달간 독방에 구금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법정에 출석할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달아날 계획을 세운 뒤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에게 '20억원을 주겠다'며 도움을 청했고, 누나인 김씨는 이 재소자의 가족을 만나 착수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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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수감 중 탈옥을 모의했다 적발된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벌위원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한 달간 독방에 구금하기로 했습니다.
별도 마련된 징벌거실, 즉 독방에 수용하고 금치는 수용자 징벌 14가지 중 가장 무거운 징벌로, 접견과 전화 등 각종 처우도 제한됩니다.
서울지방교정청과 서울남부구치소 특별사법경찰 합동조사반은 교정시설 내부에 김씨의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 전 회장은 법정에 출석할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달아날 계획을 세운 뒤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에게 '20억원을 주겠다'며 도움을 청했고, 누나인 김씨는 이 재소자의 가족을 만나 착수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씨 누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다른 가족이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2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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