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 중국 리창 총리에 “승자독식 아닌 건전한 경쟁 원해”

박석호 2023. 7. 7.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중 대치 속에서 중국을 찾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7일)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중국과의 건전한 경쟁을 원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오늘 오후 리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승자독식의 방식이 아니라,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공정한 규칙에 기반한 건전한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중 대치 속에서 중국을 찾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7일)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중국과의 건전한 경쟁을 원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오늘 오후 리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승자독식의 방식이 아니라,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공정한 규칙에 기반한 건전한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두 나라가 보다 정기적인 소통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며 “양국은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리더십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은 특정 상황에서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목표를 둔 행동을 추구할 필요가 있지만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더 넓은 관계를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