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동북아역사재단 전 사무총장, 코이카 이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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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대한민국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제14대 이사장에 장원삼 전(前)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장원삼 신임 이사장은 주뉴욕총영사, 주스리랑카대사, 동북아시아국장 등 경력을 통해 40여 년간 우리 외교와 국제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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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정부는 10일 대한민국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제14대 이사장에 장원삼 전(前)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장원삼 신임 이사장은 주뉴욕총영사, 주스리랑카대사, 동북아시아국장 등 경력을 통해 40여 년간 우리 외교와 국제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개발협력 추진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코이카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임기 만료 후에는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됐다.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글로벌연수·국제기구협력·민관협력사업·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한국의 개발협력 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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