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난 미트러버…밥 잘 사주는 누나 있다면 소고기 사달라 할 것"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해인이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7일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정해인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해인은 요즘 즐겨 부르는 노래에 대해 "'기억이란 사랑보다'이다. 원곡은 이문세 선생님의 노래인데, 제가 촬영했던 드라마 OST로 다른 분께서 불러주셔서 원곡도 좋은데 너무 많이 듣고 많이 따라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많이 듣는 이유에 대해서는 "곧 있을 저의 팬미팅에서 팬 여러분들이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해인은 고기 굽는 것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지인분들이랑 회식을 하거나 친구들이랑 고깃집에 가면 집게 욕심이 되게 많다. 내가 잘 굽는다. 내가 집게 욕심이 많은 이유는 맛있게 먹기 위해서다. 누구보다 잘 맛있게 구울 수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조금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힘든 순간에는 어차피 지나간다고 생각하며 극복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시간이 해결해줄 부분도 있고, 내가 노력해서 힘듦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었다. 어차피 지나간다 생각하고 버틴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배우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이 되었겠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배우 지망생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어차피 배우를 하려고 노력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테랑2' 촬영이라고. 정해인은 "작품마다 다 도전이고 제게 너무 어려웠는데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그랬다. 그래도 감독님이랑 또 주변 선배들이랑 같이 극복하고 이겨내서 좋은 작품으로 끝맺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해인은 고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 드러냈다. 정해인은 '실제로 밥 잘 사주는 누나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고기를 사달라고 하고 싶다"고 답하며 웃었다. 정해인은 "밥을 잘 사주신다면 감사히 먹겠다. 사주시니까 비싼 걸 먹겠다. 소고기를 사달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해인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출연한다.
[사진 = 맨 노블레스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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