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민 1루로 슬라이딩하다 그만…롯데 부상 악재 만났다 "4주 재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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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또 부상 악령을 만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고승민이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재활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고승민은 7일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왼쪽 엄지 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고승민의 재활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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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또 부상 악령을 만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고승민이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재활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고승민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초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날린 뒤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부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롯데는 6회말 고승민 대신 박승욱을 수비에 투입했다. 박승욱이 2루수로 들어가고 2루수를 맡았던 안치홍이 1루수 자리를 메웠다. 경기는 롯데가 5-3으로 승리하면서 37승 36패를 기록, 가까스로 5할대 승률(.507)을 유지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고승민은 7일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왼쪽 엄지 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고승민의 재활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고승민은 프로 데뷔 첫 시즌이던 2019년 30경기에 나와 타율 .253에 홈런 없이 6타점을 남기고 군 복무를 마친 뒤 팀에 복귀, 지난 해 92경기에서 타율 .316 5홈런 30타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루수 겸업에 나서면서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241 2홈런 22타점 7도루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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