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김민솔,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이상필 기자 2023. 7.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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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경희대1)과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1)에서 열렸다.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3, 11언더파 202타)이 1타 차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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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경희대1)과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1)에서 열렸다.

남자부에서는 김성현이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타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최준희(제물포방통고3, 9언더파 204타)와는 1타 차였다.

김성현은 "지난해 샷 난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한 바 있는 김민솔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3, 11언더파 202타)이 1타 차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은 매립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자연 회복하고,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2013년 전국체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 등을 개최했다. 2018년에는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기여하고자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창설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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