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국회에 첫 출석...여야 모두 환영하며 축하·격려

박지윤 기자 2023. 7. 7. 1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회의 시작 전 장미란 차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오늘(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지난 3일 임기를 시작한 장 차관은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했습니다.

여야 모두 장 차관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체육인들의 어려움이나 현장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며 신뢰감을 보였습니다.

같은 당 임오경 의원은 "코트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열정으로, 2차관으로서도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승부사 기질을 보여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임 의원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그동안 체육 정책이 탁상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참 많았다"며 "그런 점에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습니다. 이 의원은 봅슬레이 국가 대표팀 감독 출신입니다.

장 차관과 동갑내기 83년생인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은 "83년생 차관 등장을 환영한다"라며 격려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