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일당' 정영학 상대 공갈 혐의 정재창, 검찰 송치

강창구 2023. 7.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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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했던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상대로 공갈을 한 혐의를 받는 동업자 정재창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정 회계사를 상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60억원 상당을 갈취하고, 추가로 30억원 상당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대장동 일당 #정영학 #정재창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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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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