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 꺾고 올 시즌 첫 대학배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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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가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를 꺾고 올 대학배구 첫 정상에 올랐다.
중부대는 7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A그룹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25-23, 25-19, 25-22)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부대는 세터 이재현의 노련한 플레이로 세트 스코어 25-22로 승부를 마감하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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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가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를 꺾고 올 대학배구 첫 정상에 올랐다.
중부대는 7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A그룹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25-23, 25-19, 25-22)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서 양팀은 1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중부대는 리시브 정확도 88% 리베로 강선규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박희철과 나웅진의 날카로운 스파이크를 이용하여 공격 득점을 올렸다. 인하대는 서원진이 블로킹으로 2개를 잡았고, 이재현의 중앙 공격으로 2점 차 앞서고 있던 중부대를 추격했다. 중부대는 이율리의 속공에 이은 나웅진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세트를 먼저 챙겼다.
기세가 오른 중부대는 2세트 초반부터 이어지던 시소게임의 흐름을 끊었다. 이율리의 연속된 안정적인 서브는 인하대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인하대는 이재현의 활약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따라갔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중부대는 중앙 공격도 적절히 활용하면서 공격 득점을 올렸다. 중부대의 세터 이재현에 이어 나웅진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중부대는 6점차로 달아났다.
3세트 초반 중부대는 나웅진의 날카로운 스파이크와 이재현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중부대는 세터 이재현의 노련한 플레이로 세트 스코어 25-22로 승부를 마감하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7일 전적(고성국민체육센터)
▲남대부 A그룹 결승전
중부대(25-23, 25-19, 25-22)0 인하대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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