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전주천 건너던 20대 외국인 물살에 휩쓸려…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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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북 전주시에서 20대 외국인 여성이 하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2시52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A씨(21)가 불어난 하천을 건너려다 물살에 넘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물에서 구조했다.
A씨는 자전거를 끌며 하천을 건너려다 거센 물살에 밀려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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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북 전주시에서 20대 외국인 여성이 하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2시52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A씨(21)가 불어난 하천을 건너려다 물살에 넘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무사히 물에서 구조했다. A씨는 자전거를 끌며 하천을 건너려다 거센 물살에 밀려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북은 한때 14개 전체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은 오후 5시20분 기준 △위도(부안) 61.0㎜ △풍산(순창) 56.5㎜ △심포(김제) 51.5㎜ △번암(장수) 49.5㎜ △남원 45.0㎜ △여산(익산) 42.5㎜ △태인(정읍) 41.5㎜ △완산(전주) 41.0㎜ △상하(고창) 40.5㎜ △무주 39.5㎜ △진안주천 38.5㎜ △구이(완주) 37.0㎜ △군산 36.0㎜ △강진면(임실) 35.0㎜ 등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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