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고생 감금·위협하고 머리카락 자른 10대 고교생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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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약 7시간 동안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인 B양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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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약 7시간 동안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인 B양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다.
이들은 B양을 상대로 돈 5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B양은 이들이 잠 자는 상태에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성폭력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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