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영향 코스피 1% 하락…'7만 전자' 붕괴
박지운 2023. 7. 7. 18:26
코스피가 어제(7일)보다 1.16% 내린 2,526.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이후 종일 하락 곡선을 그리던 코스피는 지난 5월 18일 이후 50일 만에 장중 한 때 2,51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37% 밀린 867.2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커진데다, 새마을금고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1년 전보다 96% 급감한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뒤 주가가 2% 넘게 하락하며 7만원선이 붕괴되면서 지수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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