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3상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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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082270)는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또는 프로스카정프로스카정을 투여한 후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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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젬백스(082270)는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또는 프로스카정프로스카정을 투여한 후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게 골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시험 1군(GV1001 0.56 mg을 2주 간격으로 12회 피내 투여 + 프로스카정 위약 1일 1회 경구 투여), 시험2군(GV1001 1.12 mg을 2주 간격으로 12회 피내 투여 + 프로스카정 위약 1일 1회 경구 투여)은 모두 대조군(GV1001 위약을 2주 간격으로 12회 피내 투여 + 프로스카정 1일 1회 경구 투여) 대비 개선 효과의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임상시험 설계를 수정해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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