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부산·대구 등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추가 상향

김정우 citizen@mbc.co.kr 2023. 7.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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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부산와 대구, 울산과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되는데,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과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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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 [사진 제공:연합뉴스]

산림청은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부산와 대구, 울산과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되는데,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과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과 충북 등에는 '관심' 단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된 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과 학교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22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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