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잇단 호우특보 발령에 경남도 '비상 1단계' 가동

박민석 기자 2023. 7. 7.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경남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남 일부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남도가 24시간 대비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남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창원 34.3㎜, 진주 58.1㎜, 사천 51㎜, 김해 25.6㎜, 밀양 27.6㎜, 거제 29.1㎜, 양산 14.5㎜, 의령 28.5㎜, 함안 29.5㎜, 창녕 33.5㎜, 고성 41㎜, 남해 39.1㎜, 하동 61㎜, 산청 46.8㎜, 함양 44.3㎜, 거창 53.7㎜, 합천 44.7㎜ 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 둔치주차장 진입 차단, 계곡 등 행락객 통제
도내 해안 저지대, 산사태 우려지 등 사전 순찰
부산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7일 경남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남 일부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남도가 24시간 대비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께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까지 경남 진주를 제외한 경남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후 오후 5시쯤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과 오후 6시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14개 시군에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경남에는 50~100㎜,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상황관리총괄반을 꾸려 24시간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밤 사이 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해안가 저지대 77곳, 산사태 우려지역 98곳, 반지하 주택 30곳에 대한 사전 순찰과 점검을 진행했다.

또 합천의 둔치주차장 6곳의 진입을 차단하고 도내 계곡, 물놀이 시설, 해수욕장, 국립공원의 행락객을 통제하고 있다.

도는 도내 저지대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도시·농촌 배수장의 배수 가동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특보 해제 시까지 도와 일선 시군의 비상근무를 유지하면서 TV자막과 예·경보시설, 마을방송을 활용한 재난 상황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남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창원 34.3㎜, 진주 58.1㎜, 사천 51㎜, 김해 25.6㎜, 밀양 27.6㎜, 거제 29.1㎜, 양산 14.5㎜, 의령 28.5㎜, 함안 29.5㎜, 창녕 33.5㎜, 고성 41㎜, 남해 39.1㎜, 하동 61㎜, 산청 46.8㎜, 함양 44.3㎜, 거창 53.7㎜, 합천 44.7㎜ 이다.

pms44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