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8억 7000만원 화장품 투자 사기…또다른 사기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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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윤혁, 39)이 8억 원대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또다른 사기 혐의로도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혁은 7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첫 재판을 받았다.
이외에도 또 다른 사기 혐의에 연루돼 지난 2월 기소됐고, 지난달 8일 첫 재판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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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윤혁, 39)이 8억 원대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또다른 사기 혐의로도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혁은 7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첫 재판을 받았다.
윤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의 30%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라며 투자를 유도해 8억 7000만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다.
이 사업에 유명 연예인, 팬들도 함께 참여 중이라며 지인들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또 다른 사기 혐의에 연루돼 지난 2월 기소됐고, 지난달 8일 첫 재판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추후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라며 "피고인이 인천지법에서 형사 사건 재판을 하나 더 받고 있어 병합해서 재판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당시 과거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최근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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