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최정훈·박주희·양치기 등 소외아동 위한 ‘사랑의바자회’ 진행

이선명 기자 2023. 7.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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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길건이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바자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길건이 함께하는 ‘사랑의바자회’는 가수 길건과 ‘미스터트롯’ 최정훈, 박주희, ‘기부돌’ 초코파이브, 노현태, 웹툰작가 그림왕양치기 양경수 작가, 작사가 한시윤 등이 참여로 오는 8일 롯데백화점 분당점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랑의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인플루언서 등의 기증 물품으로 구성되며 다이어트 식품, 이승엽 감독 사인볼, 강백호 유니폼, 피치바잇 반려동물 건강 관련 기기 등 다양한 상품 등이 판매된다.

엘제이이엔티를 비롯해 레이지영, 얼굴반쪽, 청담뮤아이, 닥터헨델, 믹스모아 등이 물품 후원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바자회’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가수 길건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 만찢남 최정훈과 ‘기부돌’ 초코파이브, 거리의시인들 노현태 가수와 1세대 비제이 뚜란이 라이브 공연이 시민을 찾는다.

이번 바자회가 진행되는 롯데백화점 분당점 1층



이번 바자회를 기획한 가수 길건은 “선한 영향력은 함께 하기에 가능하다”며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백화점분당점 ‘사랑의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 될 예정이며 저소득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다원복지재단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 청소년 생계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원청소년야구단을 창단, 기금마련 바자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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