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웸반야마에게 다가갔다가 경호원에게 얼굴 가격당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어깨만 두드렸는데" vs "뒤에서 붙잡아" 날 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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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활발히 활동한 추억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현지시간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NBA 스타 선수와 사진을 찍으려다 경호원에게 제지당해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앞에 걸어가던 NBA의 떠오르는 신인 농구선수 빅토르 웸반야마를 발견하곤 팬심에 사진 요청을 위해 다가가 웸반야마의 어깨와 등을 살짝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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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활발히 활동한 추억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현지시간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NBA 스타 선수와 사진을 찍으려다 경호원에게 제지당해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앞에 걸어가던 NBA의 떠오르는 신인 농구선수 빅토르 웸반야마를 발견하곤 팬심에 사진 요청을 위해 다가가 웸반야마의 어깨와 등을 살짝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옆에 있던 구단 경호원이 접근을 제지하며 순간적으로 스피어스의 얼굴을 세게 가격했습니다. 선글라스가 날아가고 스피어스가 바닥에 쓰러질 정도의 충격에 스피어스 측은 해당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스피어스 측과 웸반야마 측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빅토르 웸반야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피어스의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어깨를 두드린 정도가 아니라 뒤에서 붙잡았다고 주장했고 스피어스는 SNS에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단순히 그의 어깨를 두드렸을 뿐", "경호원은 군중들 사이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뺨을 때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의 CCTV 조회 결과 경호원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치는 바람에 스피어스가 자기 얼굴까지 본인 손으로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피어스가 웸반야마 측에 사과를 요청한 가운데, 웸반야마는 이번 주말 서머리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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