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곡동 화물차에서 유해화학물질 무수크롬산 100㎏ 누출

정진욱 기자 2023. 7. 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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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28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무수크롬산 100㎏이 누출됐다.

유해화학물질인 무수크롬산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화학대응센터는 도로를 차단한 후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중탄산 나트륨 등을 사용해 중화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는 4.5톤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화물차에 실린 원통형 철제 용기 2개가 넘어지면서 분말형 무수크롬산 100㎏이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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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학대응센터 중탄산나트륨 이용해 중화작업 나서
7일 오전 8시 28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무수크롬산 100kg이 누출됐다. 소방대원이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2023.7.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7일 오전 8시 28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무수크롬산 100㎏이 누출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해화학물질인 무수크롬산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화학대응센터는 도로를 차단한 후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중탄산 나트륨 등을 사용해 중화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는 4.5톤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화물차에 실린 원통형 철제 용기 2개가 넘어지면서 분말형 무수크롬산 100㎏이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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